샬롬! 사랑하는 남산성도님께 주님의 사랑의 글을 드립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김인식 감독은 예수님을 안 믿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2005년에 예수님 믿고 6개월 만에 위기가 왔습니다. 뇌경색이 와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쓸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부인과 온 가족이 기도한 결과 한 달 반 만에 회복되고 2006년 1월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3월 WBC에 나가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4강에 들게 했고 2009년에 준우승, 2015년에 제1회 프리미어12를 우승으로 이끈 명장이 됐습니다. 김 감독은 예수님을 믿으면서 40년 동안 마시던 술을 다 끊어버리고 시원한 녹차로 바꿨습니다. 담배도 끊어버렸습니다.

한번은 기자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감독님, 승패가 갈리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깁니까.” 김 감독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배로 이기지요. 그리고 경기장에서는 예배가 없기 때문에 혼자 찬송을 부릅니다. 제가 즐겨 부르는 찬송은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입니다. 이 찬송을 부르면 마음에 평화가 밀려오고 그때 주시는 평정심을 갖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김 감독은 60세가 넘어서 예수님을 믿었지만 신앙은 그의 삶이 됐습니다.

탤런트 H씨와 C씨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입니다.

불교집안에서 태어난 H씨였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C씨와 결혼을 하며 신혼 때는 교회에 잠깐 나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난 뒤에 이후로는 교회를 한 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15년이 지난 뒤에 H씨는 다시 스스로 교회를 찾아왔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H씨가 다시 신앙을 찾은 것은 남편과 시댁 가정의 인내의 기다림 때문이었습니다. H씨가 교회를 떠난 뒤에 남편인 C씨와 시댁의 모든 식구들은 H씨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다려주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아내를 바라보는 마음이 안타깝고 슬펐지만 단 한 번도 강요를 하지 않고, 대신 묵묵히 기도하고 더욱 따스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할 때도 H씨는 하나님을 믿기 싫어서 미신을 알아보고 다른 방법을 찾았지만 결국 두려움을 해결할 수 없었고 이 때 하나님께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우리를 향해 안 된다고 선언한 모든 것에 대해 주안에서 능치 못함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주안에서 그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가시길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