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하는 남산성도님께 주님의 사랑의 글을 드립니다.

골프 재미에 푹 빠진 장로가 있었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하고 맑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장로는 갈등하다 결국 교회에 몸이 아파 못 간다는 전화를 하고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를 본 천사가 하나님에게 말했습니다. “저 장로, 혼 좀 내줘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장로는 1번 홀에서 힘차게 스윙했습니다. 볼은 무려 350야드를 날아가 그린 위에 떨어진 뒤 홀컵으로 들어갔습니다. 홀인원이 된 것입니다.

장로는 흥분했습니다. 천사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이것은 뭔가 잘못된 것 같네요. 벌을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나님은 미소를 지으며 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장로가 이 일을 누구에게 자랑하겠니? 자랑을 하면 주일에 골프 친 것이 들통 날 테고,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 수 없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 어디 있겠느냐.”

오늘 당신의 자랑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하고픈 자랑이 하나님 앞에서는 고개를 숙여야만 하는 자랑이 아닌지 생각해볼일입니다.

우리의 자랑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믿음이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잘 아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실천은?

오늘 당신의 자랑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