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평택남산교회가 사랑하는 성도님께 믿음의 글을 드립니다.

2차 대전에 참전해 심각한 외상 후 증후군을 겪고 있는 퇴역군인이 있었습니다. 외상 후 증후군이란 전쟁 당시 폭발의 현장이나 심한 총격을 목격해 전쟁이 끝난 뒤에 우울증, 실어증, 불면증이나 대인기피증같은 정신질환을 겪는 심각한 병입니다. 이 군인이 겪었던 것은 우울증과 실어증인데 병원에서도 마땅히 해결책을 찾지 못해 의미 없는 진찰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의사는 군인의 추억을 되새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평소 군인이 다니던 교회에 군인을 데리고 함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마침 예배당에선 뜨거운 분위기로 찬양이 시작되고 있었는데 군인은 자리에 앉아 찬양을 듣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입을 열어 함께 사람들과 함께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는 지금까지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어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예배가 모두 끝난 뒤 의사는 군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찬양을 듣는 순간 무언가 평안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누군가가 제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찬양을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입을 열었습니다. 제가 실어증에 걸렸다는 것을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찬양을 할 때 우리 몸엔 생기가 넘치고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찬양이 우리의 창조된 목적이며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님이 당신의 몸이신 거룩한 성전에 나와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찬양하며, 경배하며, 예배하며, 그로인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혹시 지금 곤고하심니까? 낙심되는 일이 있으십니까? 하나님께 찬양하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곤고에서 그 낙심에서 하나님이 성도님을 구원해 주실것입니다.

성도님을 위해 평택남산교회는 기도하기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