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하는 남산성도님께 주님의 사랑의 글을 드립니다.

국내 한 시장조사기관에서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10대에서 60대까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중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90%의 사람들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했고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취업정보 사이트 커리어넷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80%가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있으며 직장인의 64%는 외모가 직장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을 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84%는 외모가 뛰어날수록 취직도 잘 된다고 생각해 스펙 못지않게 외모관리와 성형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외모지상주의적인 성향은 지난 10년 동안 유난히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거스틴은 사람들의 존재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대한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 광활한 태양과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 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는다.”

지금 나의 존재는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사실만으로 세상이 평가할 수 없는 아름다운 걸작품입니다. 세상의 판단과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먼저 사랑하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의 피를 통해 얻으신 소중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