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하는 남산성도님께 주님의 사랑의 글을 드립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칭찬은 ‘하는 사람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연애 초반의 풋풋한 커플들은 서로가 칭찬을 해줄 때마다 부끄러워 얼굴을 붉힙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같은 칭찬을 해도 건성으로 대답하거나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대상’에게 ‘같은 칭찬’을 오래 들을수록 칭찬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적으로 칭찬이 가장 효과가 클 때는 ‘의외의 상황’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람’에게 받는 칭찬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항상 곁에 있는 중요한 사람들을 소홀히 여기는 좋지 않은 모습을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기뻐하면서도 익숙한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익숙하지만 새롭고 새로운 것 같지만 여전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의 마음의 움틈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뭔가를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이때에 칭찬과 격려로 시작하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룩한 삶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지금 이순간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이를 칭찬한고 격려 하는 것으로 오늘 하루를 빛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