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산성도님께 주님의 소망의 글을 드립니다.

미국의 작가 돌로레스 카렌(Dolores Curran)은 행복한 가정의 조건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카렌은 심리학자, 가정상담가, 교육자, 성직자 등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 500여 명을 찾아가 의견을 물은 뒤에 15가지의 공통점을 추렸습니다.

다음은 돌로레스 카렌이 쓴 「건강한 가정의 특성(Traits of a Healthy Family)」 이라는 책에 나오는 15가지 특성 중 7가지입니다.

1. 대화를 자주 하고 각별히 들어준다.

2. 서로를 격려하며 지지해 준다.

3. 모든 구성원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한다.

4.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배운다.

5. 적당한 유머와 장난을 자주 친다.

6.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들을 감추지 않는다.

7. 서로의 불만을 솔직히 말하고 잘못된 것을 최대한 빨리 고친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세우신 기관은 단 두 개입니다. 하나는 가정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시기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행복의 기반입니다. 어떤 건물이든 기초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건물이 아무리 훌륭한 외관을 가졌다 할지라도 위태롭고, 위협적인 흉기가 될 뿐인 것입니다.

가정이 온전히 그 본연의 가치를 충족하려면 그 가정을 만드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 가정의 본질과 그 성취를 통한 행복은 그것을 만드신 분이 가장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 가정에 주인이 하나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